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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년 연속 홍콩 대학 교수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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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박사과정생이 작년에 이어 2번째로 홍콩 대학의 교수로 임용됐다.

19일 서울대 경영대에 따르면 이 대학에서 회계학 전공으로 박사학위 수여가 예정돼있는 이정훈(34)씨가 올해 8월부터 홍콩 뱁티스트대에서 조교수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작년에는 같은 대학에서 역시 회계학을 전공한 손병철(42)씨가 홍콩 시립대학에 교수로 채용된 바 있다.

인문ㆍ사회과학 분야에서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가 해외 대학 교수로 임용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경영대는 강조했다.

이씨의 박사학위 논문은 회계이익이 기업가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속도를 주제로 삼아 투자자나 회계규제기관에서 기업정보의 적시성(適時性)을 평가할 때 영업 및 투자활동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씨는 "대학원 시절부터 세계 유수 학술저널에 발표할 논문을 준비하는 '국제화 교육'을 받아왔다"며 "박사과정생에 대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주고 국내외 학회에 논문을 발표할 경우 모든 경비를 학교측이 부담하는 경영대의 지원 시스템 덕에 해외 대학 교수로 부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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