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뉴스

국립대 첫 여성총장 탄생 유력
  • 공유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인쇄
  • 즐겨찾기

첫 여성 국립대 총장이 탄생한다.

경북 상주대는 18일, 제 5대 총장선거 결선투표를 갖고 추태귀(여·51) 의상디자인학과 교수를 1순위 총장임용 후보자로 선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따라 추 교수는 이날 선거에서 2위를 차지한 이 호(48) 건축공학부 교수와 함께 교육인적자원부에 총장후보자로 추천된다. 하지만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1순위가 총장으로 확정되는 관례에 따라 추 교수가 다음달쯤 총장으로 임명되며 아울러 첫 여성 국립대 총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추 교수는 유효투표수 135.8표 가운데 76.87표를 얻어 56.08표를 차지한 이 교수를 누르고 1순위 후보로 선정됐다. 추 교수는 “상주대의 가장 큰 현안인 경북대와의 통합문제를 올해안에 마무리짓겠다”며 “조만간 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안을 확정한뒤 올 연말쯤 교육부의 승인을 얻어 체제를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 교수는 경북대 사범대 가정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2년간 이 대학의 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상주대는 1921년 상주공립농잠학교로 출발했으며 국립 상주농업전문대학, 상주산업대 등으로 교명이 몇차례 바뀐뒤 1999년 4년제 종합대학으로 전환됐다.

상주 = 박천학기자 kobbla@munhwa.com

Copyright 문화일보 |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보기
메뉴는 로그인이 필요한 회원전용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