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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빼돌린 교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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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21일 물품 구입비와 조교 인건비 등을 허위ㆍ과다 계상하는 방식으로 대학측으로부터 연구비를 받아 차액을 챙긴 혐의(사기)로 D대 건축공학과 유모(48) 교수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부로부터 주상복합건물 구조 연구를 발주받은 유 교수는 2003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 연구과제에 쓰이는 계측기를 제조하는 업자로부터 물품을 정상보다 많이 납품받은 것처럼 거짓 작성된 견적서를 받았다.

유 교수는 이 견적서를 대학측에 제출한 뒤 업체로 송금된 납품비 중 실제 계측비 대금을 뺀 1억3천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돌려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유 교수는 또 2003년 말부터 지난 6월까지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조교의 인건비를 대학측으로부터 지급받은 뒤 일부는 장학금 명목으로 해당 조교에게 주고 나머지인 8천400여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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