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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수업하는 교수에게 혜택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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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들이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을 앞다퉈 개설,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한국인 교수가 강의를 영어로 할 경우 지원금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며 영어수업을 적극 권장하는 등 대학가에 영어수업 열풍이 불고 있다.

동아대는 한국인 전임교원이 영어로만 강의하면 학기당 100만원씩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인데 이번 학기에는 법과대학 법학과 등 6개 단과대 18명의 교수가 19개과목(21개 강좌)에 대해 영어로 강의할 예정이다.

신라대도 지난해 2학기 국제통상학부 장병기 교수의 거시경제학 영어전용 수업 이후 올 1학기에는 영어전용강좌가 10개로 늘었다.

신라대측은 영어만 쓰며 수업하는 교수에게 학기당 80만원의 지원금 지급하고,수강 학생들에게도 해외파견 학생 선발시 가산점 부여할 계획이다. 영산대학교는 2004년 2학기부터 전공영어수업제를 도입하고 있는데 올해 신학기에는 PR론, 복지행정론, 교통제어 등 10개 학부(과)에서 13개 영어전용강좌를 개설한다.

부경대학교는 제어자동화공학전공 이경창 교수의 유비쿼터스네트워킹, 전자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정연호 교수의 `통신이론'을 비롯한 한국인 교수들의 12개 원어강좌와 국제지역학부의 리차드 웨스트라(Richard Westra) 등 모두 11명의 외국인 교수들의 20여개 강좌 등 모두 32개의 원어 강좌를 개설한다.

경성대는 올해 1학기에 유아교육기관운영관리, 커뮤니케이션이론, 경영정보시스템 등 16개 과목에서 한국인 교수들이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경성대 정연진 홍보팀장은 "언제부터인가 대학에서 얼마나 많은 강의를 영어로하느냐가 그 대학의 질적 수준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며 "국제화의 시대적추세에 대응하고 원어 교육 환경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대학마다 외국어 전용수업을 늘려나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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