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뉴스

제주대 교수 연구비 차등 지원
  • 공유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인쇄
  • 즐겨찾기

제주대(총장 고충석)가 연구결과 수준에 따라 교수 연구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 연구비 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6일 제주대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2006년 학술연구진흥지침'에 따르면 대학이 마련한 학술연구진흥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할 경우 반드시 과학인용색인급 국제저명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또 5백만원 이하의 지원금을 받을 경우에는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 학술지 게재를 의무화하고 만약 국내외 저명학술지 게재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연구비를 회수키로 했다.

특히 세계적 과학전문지인 네이처나 사이언스 등 국제저명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경우 편당 1천5백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인문·사회계열 및 예·체능계열 교수들의 논문이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 학술지에 게재될 경우에도 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신진 교수들의 연구풍토 조성을 위해 임용 3년 이내 교수를 대상으로 '신진교수 연구과제 지원제도'을 도입하고, 교수연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년교수제'를 신설해 1년간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해외 우수연구원의 유치·활용을 통한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박사후 연구원 지원사업을 신설하는 한편 현재 7년 주기로 시행중인 교수안식년제 대상을 9명에서 15명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양영오 제주대 교수는 "학술연구진흥지침을 혁신적으로 개정, 학술연구진흥사업비를 지난해 9억원에서 11억5천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며 "이 같은 개선안이 시행돼 일정기간이 지나면 대학의 연구역량과 위상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전체보기
메뉴는 로그인이 필요한 회원전용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