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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 SDGs 연구 성과에 따른 대학별 등급제 적용… Gen Z 요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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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세계대학순위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이 주관하는 순위다. QS는 2004년 타임즈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과 함께 발표를 시작했지만, 2009년 순위 발표 이후 THE와의 협력을 멈추고, 자체적으로 매년 대학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참여 대학의 연구분야에 대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등급 평가를 도입했다.

이는 2019년 QS 자체 환경 관련 설문에서 예비 유학생의 94%가 대학이 보다 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에 영향을 받았다. 또한 2021년 미국 경제 매거진 포브스(Forbes)는 Z세대(Gen Z)가 '지속가능성 세대'로 부상했음을 기사화했다. 특히 2022년 QS가 주목하는 고객이자 '글로벌 예비 유학생'인 바로 그 세대이다.



이에 자극받아 긴급하게 2022년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참가 대학을 대상으로 자체 연구 성과 기반의 SDG에 대한 등급 평가를 시작했다. QS SDG 평가 자료는 파트너사인 “Elsevier SciVal”가 제공했다. 이번 SDG 점수는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해당 대학이 더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지에 대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참고로 경쟁 업체인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2019년부터 시작되었다.

먼저 QS는 대학의 SDGs 이행 평가 분야 중 연구부문에 집중했다. 왜냐하면 대학은 범분야적으로 SDGs 이행을 선도하고, 진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일한 기관이기 때문이다. 예로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불평등을 줄이며, 우리의 물을 깨끗하게 하거나 굶주림을 종식하는 모든 일이 연구의 결과의 산물이다. 또한 경제학에서 생화학에 이르기까지, 공공 정책에서 퀴어 이론에 이르기까지 –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자들은 UN SDGs를 해결하기 위한 여정에 하나로 참여해야 한다.

2022년 QS 세계대학순위 참여 대학의 “사회 영향력(Social Impact)”과 “환경 영향력(Environmental Impact)” 영역의 연구 논문 평가에 따라 금, 은, 동 또는 후보자 SDG 등급을 부여했다. 각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대학 중 상위 20%는 금메달, 21 - 50%는 은메달, 51 - 80%는 동메달, 81- 100%는 후보자로 분류된다.





QS 평가 분야인 “사회 영향력(Social Impact)”은 SDGs 5(성평등)와 10(불평등 완화)을, “환경 영향력(Environmental Impact)”은 SDGs 7(지속가능한 에너지), 11(지속가능한 도시 및 거주지 조성), 12(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13(기후 행동), 14(해양 생태계 보호), 15(육상 생태계 보호)를 포함한다.

향후 QS는 2022년 말에 본완된 대학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평가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회장 이우균)는 대학알리미를 통한 정보 공시 자료에 변화하는 사회 요구에 맞게 대학의 ESG 관련 정보를 포함할 것을 교육부에 제안했다.

이명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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