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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총장협의회, 교육부 재정지원 탈락 대학 구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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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18일 교육부의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탈락한 대학을 국회가 일부 구제해 재정 지원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4년제 사립대 총장 모임인 사총협은 전날 제4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한 뒤 이런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사총협은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지원 대상 대학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내역을 변경한 데 대해 "일반재정지원 미선정대학에 대한 추가선정과 예산 증액이 결정된 점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향후 본회의에서도 긍정적으로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육부가 지난 9월 발표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사업에서 일반대 25곳, 전문대 27곳 등 총 52개 대학이 미선정됐다.

탈락한 일반 대학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평균 50억원씩, 전문대는 40억원씩을 지원받지 못하게 됐다. 재정적 타격뿐 아니라 '부실대학'이라는 오명을 쓸 수 있고 학생 모집에도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 교육위는 내년도 교육부 예산안을 수정해 일반대 13개교와 전문대 14개교를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런 예산안이 예결위와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탈락한 52개교 중 27개교도 기존 선정 대학과 마찬가지로 예산을 지원받는다.

다만 52개 대학 중 27곳을 어떤 방식으로 선정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사총협은 "학령인구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의 어려움을 고려해, 추가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대학에 대해서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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