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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야 산다, 신입생 모집 비상 전문대 학과 개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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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규모 신입생 모집 미달사태가 발생한 전문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선호하는 직종을 중심으로 학과 개편에 나섰다.

20일 부산지역 전문대학에 따르면 경남정보대는 반도체과(30명)와 반려동물케어과(60명)를 신설, 2022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대학 반도체과는 교육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차세대 반도체 분야 운영학과로 선정돼 국가지원금 24억원을 3년간 지원을 받는다.

동의과학대는 창업학부와 제약학부를 신설해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

창업학부는 디저트카페과와 온라인쇼핑몰과로 구성한다. 소자본 점포 경영환경을 바탕으로 한 실무중심 창업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인을 육성한다.

제약학부는 바이오생명제약과와 한방약재과로 구성된다.

동의과학대는 전문대학 최초로 '스포츠 재활 물리치료 분야 전문기술석사과정'도 운영한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학교육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수동적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문제를 설정해 해결하는 교육 혁신을 일궈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산과학기술대는 생활도예과, 스마트도시농업복지과, 생활문화복지과 등을 신설했다.

강민구 부산과기대 교학처장은 "100세 시대를 대비한 중장년층 직업교육 확대를 위해 대학 체제를 개편하고 학과 구조조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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