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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10곳 중 3곳, 직원 채용 시 출신학교에 차등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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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학 10곳 중 3곳이 직원 채용 시 출신학교에 차등을 둔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국회 강득구·이수진 의원실과 함께 전국 92개 사립대의 직원 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직원 채용 시 심사평가표 상 학위·학력(출신학교)에 따른 배점이 존재하는 곳이 30.4%(28곳)이었다고 1일 밝혔다.

이 밖에도 채용공고 상 2년제~4년제 졸업자 이상으로 학력 제한을 둔 곳은 76%(70곳), 입사지원서 내 학력 기재란이 있는 곳이 69곳(75%)이었다.

가족 사항이나 용모, 출신지 등을 채용에 반영하는 것으로 의심·적발된 곳도 있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 따르면 사립대 92곳 중 19곳(20.6%)이 용모 평가를 채용에 반영했고, 22곳(23.9%)은 가족 사항, 1곳(1%)은 출신 지역 등의 정보를 수집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립대학을 포함한 전체 대학의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시행해야 한다"며 "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근본적으로 차별 채용을 방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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