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뉴스

지자체-대학 지역혁신 신규 사업자로 대전·세종·충남 선정
  • 공유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인쇄
  • 즐겨찾기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기반을 구축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에 대전·세종·충남 플랫폼이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신규 사업자로 대전·세종·충남 플랫폼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단일형 사업자가 다른 지자체와 연합해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전환형 사업자에는 울산·경남 플랫폼이 뽑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 고교,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플랫폼을 구성해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취업하고 궁극적으로 정주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경남, 충북, 광주·전남 등 3개 플랫폼에 처음 도입된 바 있다.

신규 선정된 대전·세종·충남 플랫폼은 충남대 등 권역 내 24개 대학, 카카오모빌리티, 삼성디스플레이 등 68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해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권역 내 24개 대학이 모빌리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학부, 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 학부, 융합대학원 등 2개 융합학부와 8개 세부 전공을 설치하고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이수 자격을 부여하는 '대전·세종·충남 공유대학'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전·세종·충남 공유대학 학생은 1, 2학년 때 융복합 교양 교과목을 이수한 뒤 3, 4학년에 전공 교육 과정, 이후 학·석사가 연계된 고급 전공 교육 과정을 밟는다.

교통, 숙박, 식비는 물론 권역 내 기업, 연구소 등의 취업 연계도 지원받는다.

대전·세종·충남 플랫폼은 공유대학에서 배출되는 매년 400명을 포함해 핵심 분야 인재 연간 3천 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전환형 사업자로 선정된 울산·경남 플랫폼의 경우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한 경남 플랫폼이 울산과 연합해 복수형 플랫폼으로 전환되는 형태다.

울산·경남 플랫폼에는 경상국립대 등 권역 내 17개 대학, 한국토지주택공사, LG전자 등 46개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해 기존 핵심 분야인 제조엔지니어링, 제조정보통신기술, 스마트공동체 외에 모빌리티, 저탄소그린에너지를 추가해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경남형 공유대학 역시 기존의 경남형 공유대학을 개편해 기존 3개 분야 6개 전공을 5개 분야 8개 전공으로 확대하고 정원을 300명에서 500명으로 증원한다.



기존 사업자와 신규·전환형 사업자 등 4개 플랫폼 8개 지자체에 올해 총 2천439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70%인 1천710억원은 국비로 지원하고, 나머지 30%(729억원)는 지방비로 부담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역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역 인재의 양성, 취·창업, 정주를 지원하는 지역 혁신 모형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porqu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보기
메뉴는 로그인이 필요한 회원전용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