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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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SPK 한 곳에서 약물전달 및 바이오 쪽으로 학위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군필이며 30대 초반 통합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3학기 중)



처음 현재 연구실에 통합과정으로 입학해서 박사를 할 것이라는 굳은 마음으로 임했고


약 1년 반 동안 연구 주제를 저 스스로 수립하고 구체화 시키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논문은 없고, 지금 진행하고 있는 연구로 논문을 낼 수 있을 지 에 대한 확신 또한 없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창업을 하셨고,


지금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  


(좋게 말하면 자율성이 매우 보장된 연구실며,  실험실 구성원의 연구 주제가 다양해서, 모든 주제에 대해서 교수님이 지도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자율적인 분위기가 매우 만족 스럽긴 하지만, 스스로 크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나라는게 지금 저의 판단 입니다. 


또한 연구실에서 지도를 맡았던 포닥 박사님 그리고 선배들이 


내년에 모두 연구실을 나갈 예정이기에 지금 큰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군대 문제가 해결 되었고, 저의 연구 분야를 조금 더 실용적인 것으로 바꿔보고 싶다는 욕심이 든 이후로 


유학 및 다른 연구실을 지원해야 겠다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원 입학 전 부터 유학의 필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진지하게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논문이 없는 상태에서 유학을 갈 수 있을 지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유학을 가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에 대한 두려움이 


공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또한 현재 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하면 4년 30대 중반이 되며 유학을 가게 되어 5년을 하면  30대 중후반이 됩니다. )



현재 연구실에 남아  박사과정을 하게 되면, 교수님의 회사 일을 진행할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석사 후 유학을 선택한다면, 꼭 미국으로 가야 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자유롭게 연구하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만족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토플 GRE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학부성적은 4.2/4.5 입니다 


생각이 잘 정리가 안되서 주저리주저리 말씀을 드렸네요 ...



선배님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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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너무 걱정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40대 중반에 제 눈에는 아직 많이 어리시고 정말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신데요.

저도 서른 넘어서 미국 유학을 왔습니다. 정말 잘나가는 좋은 기업을 5년 정도 다니다 그만둘때 선배 사원들이나 과장님들이 저를 엄청 뜯어 말기셨었지요.

지금은 뭐 탑스쿨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은 주립대에서 테뉴어까지 받았습니다. 

서른 넘어서 공부를 다시 시작할 때에는 모든게 두렵고, 너무 늦게 공부를 시작하는 건 아닌지 두려움이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인생에서 5년 정도는 참 별것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몇년 남들보다 늦더라도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고 또 할만한 능력이 된다면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남의 인생에 딱히 답을 드릴 수는 없는 일이고....다만 무엇을 선택하든 열심히 일을 하시는 분 같으니 괜찮을 거라는 판단이 듭니다. 학점이 4.2면 많이 성실하신 분이네요.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고 남에게 친절한 사람들 치고 잘 못나가는 경우를 못 본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두려워 하지 마시고 조금 가볍게 선택하세요. 괜찮습니다. 한쪽으로 가면 지옥이고 다른 쪽으로 가면 천국이고...그렇지 않습니다. 다 사람사는 길이고...열심히 하시면 다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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