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포닥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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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실험하는 자연계열 전공자로 학석박 모두 한학교에서 마쳤고 (서울 sky ;설명을 드리려니 쓰게되는군요), 지금은 박사한 학과에서 연구실을 옮겨 과제연구원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현재 과제연구원 계약해지 후 지방사립대 동일학과 연구실에서의 두번째 포닥을 시작할지 여부입니다.

사실 저희분야에서 임용을 목표로 하는 경우 박사취득 후 대부분 미국등 외국으로 포닥을 갑니다.
저는 코로나 등 여러 이유로 외국행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가능한한 학교임용을 목표로 합니다.

지방사립대지만 논문실적을 (제가 하는만큼) 많이 쌓을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있고. 제 전공과 유사분야로 제연구분야에 대한 능력도 키워나갈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저와같이 서울에서 학위를 마치고 지방사립대에서 포닥을 하는경우는 게시판상으로는 거의 볼수가 없어서요.
또한 외국경력이 없는것이 이후 임용가능성에 크게 문제가 있을까요,
제가 너무 가지않는길을 잘못선택하는것인지
혹시 비슷한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가지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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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주변에서 지방 사립대에서 포닥을 하다가 임용된 경우는 잘 보지 못한거 같네요. 비슷한 케이스는 있긴합니다. SKY에서 학부를 마치고 지방 사립에서 박사를 받은 다음 국내 포닥을 거쳐서 교수가 된 경우가 있긴한데, 이 경우 지방으로 간 명확한 이유가 있었고, 가서 상당히 특출난 성과를 냈습니다. 사실 SKY 출신이라면, 어떤 경력을 거쳐왔든 성과가 받쳐준다면 임용 확률이 있을텐데, 문제는 일반적으로 지방 사립에서 특출난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겠죠. 코로나 때문에 선택한 포닥이라면, 코로나 잠잠해지고 한번쯤 해외포닥을 하고 오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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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지방으로 가는 명확한 이유, 그 부분이 사실 걸렸는데 일반적으로도 고려된다는 점 명확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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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상당히 특이한 경우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런 경우는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수 십년간 본 적이 없었다면 드문 경우겠죠.

물론 나름 명분이 있을 것 같긴 한데, 서류 전형에선 설명할 기회도 없을 텐데요. 본인이 하는 만큼 실적을 쌓을 수 없는가요? 거기 말고는.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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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MIT말고 어디서 포닥했는지가 중요하나요?

서울에서 포닥하는거나 

지방에서 포닥하는 거를 뭐 다르게 보나요?

당연히 실적만 보지요

질문을 하면 교수님 보고 왔다고 하면 되지요

무조건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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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SKY 학석박 후 A지방사립 포닥 후 B지방사립에 임용되었습니다(국외 포닥 경험 없음)

국외포닥 경험이 있었다면 더 유리했을지는 모르지면 지금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국외경험에 대해 의미를 크게 두고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목표하는 바가  더 높거나, 단점없어 보이고자 한다면 어렵더라도 국외포닥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제가 들었던 조언들이 그랬고, 언제 어떤 자리에 지원하게 될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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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은 성과

음... 10여년 전에 s대 학부-칼텍 박사인 분이 중상위 주립대의 연구교수(테뉴어트랙 교수가 아니었음) 밑으로 포닥을 와서 놀랬었는데, 이분은 그후 곧바로 다른 주립대 조교수로 가서 잘 연구하고 살고 있어요.

박사까지는 박사학위과정이 교육(연구를 통한 교육 포함)의 포션이 크니까 이해는 하는데, 도대체 포닥은 왜 포닥하는 기관의 겉보습을 보는 건가요? 물론 좋은 곳에서는 좋은 실적을 낼 확률이 커지지만 이건 그냥 확률일 뿐입니다. 만약, 포닥을 채용하는 기관이나 사람이 실적에 대한 판단 능력이 결여되면 겉으로 드러난 간판을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겠죠.

포닥 후에 제대로 된 곳에 지원하세요.
제대로 된 곳이라면 포닥 어디서 했나로 보지 않고 포닥 시의 연구성과를 중요하게 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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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상관 없습니다.

윗분이 지적하신것 처럼...

실적이 최고 입니다.

국내 어디서 포닥을 하든 포닥은 포닥 입니다.

해외 top 대학이 아니면 크게 의미가 없죠

학위와 포닥은 다릅니다.

그러니 결국 본인 한테(결국 가장 실적이 잘나오는곳) 가장 맞는 곳에서 포닥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top 대학일수록 좋은 실적이 나오니

다른분들이 그렇게 말씀 하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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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험을 권합니다

그 지방대가 K나 P는 아니겠죠??? K. P는 아니더라도 그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실이라면 가셔도 좋겠지만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면, (어떤 세부전공인지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지만) 학교임용을 목표로 하는 SKY 출신이 지방대 포닥을 가는 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왜 SKY 출신이 지방대에서 포닥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은 아마도 많은 면접에서 나올 것 같습니다.
그 학교, 그 과, 그 연구실에서 최고 수준의 논문을 꾸준히 내고 있는지의 여부가 꼭 내가 그 수준의 논문을 쓸 수 있다는 얘기가 아닌 건 아시죠? 많은 포닥들이 명문대로 가는 이유는 내 개인의 능력뿐만 아니라 연구여건과 주위 환경 (예, 동료들 간의 discussion과 competition)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학교임용을 목표로 하신다고 했는데, 일부 대학에서는 영어강의 가능한 사람을 뽑고 그것을 판단하는 쉬운 기준이 해외 경력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연구업적과는 별개로, 다른 학문적인 환경와 연구문화를 접해보는 측면에서 해외 경험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가시려는 곳이 K, P라고 해도 해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코로나가 언제까지 계속되지는 않을 거고, 그래도 나갈 사람은 나갈 겁니다. 이제라도 해외 포닥을 준비하시는 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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