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임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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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Job search 했다가 운 좋게 오퍼 받은 사람 입니다. 앞으로 미국에서 Job search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라도 되고자 몇 자 적습니다.

1. 경력: 한국에서 학사, 석사, 미국 주립대 박사, 현재 미국 주립대 포닥 2년 반 넘었구요, 논문은 꽤 괜찮은 저널에 3편 (first author) + 그냥 so so 한 페이퍼들 3 편 (first author 아님) + 저명한 review 2편 + so so 한 review 2편 + Book chapter 한편 + 제 세부분야 괜찮은 저널 두 곳의 ad hoc reviewer (since 2005)

2. 분야: 분자생물학 (분자유전학/생화학; 소위 hot topic 은 아님)

3. 지원한 학교 기준 및 숫자: 연구를 중시하는 대학만 지원 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R1 school (요새는 RU/VH 로 구분 하더군요) 중 제 분야에서 대강 top 25 정도, 결과적으로 제 전공과 비슷하기라도 한 분야를 찾는 학교들 12군데 지원 했구요. 지원 전에 미리 현재 adviser 로부터 연구하기에 괜찮은 곳인 지에 관한 조언을 얻었습니다. 사실 경력이 짧은 관계로, 경험 삼아 한다고 생각하고 도전 했습니다. 근데 하고 보니 경험삼아 그냥 해볼 정도로 만만한 것은 아니더군요^^.

4. 공고 나오는 곳
대개 science 나 nature 에 광고가 나옵니다. 더 광범위한 것을 원하시면 chronicle.com 도 참고 하십시요. 저의 세부분야 학회 웹사이트의 공고도 활용했습니다.

5. 지원 시기
학교마다 천차 만별입니다. 9월에 마감하는 학교부터 3월에 마감하는 곳까지. 7-8월 정도부터 광고를 주지 하십시요.

6. 지원 서류 (현재 adviser 가 매우 많은 조언을 주었습니다. Proofreading 을 포함해서)
1) Cover letter: 왜 지원 하는지 간략하게 한 장 정도. 내가 무엇을 해왔고 무엇을 할 것이기 때문에 너네 program에 도움이 될 거라는 식으로 썼습니다. 사실 학교마다 특성에 맞추어 쓰면 좋은데, 귀차니즘의 문제 때문에 학교 이름만 바꿔서 보냈습니다. (학교이름 mix-up 안 되도록 주의요망 ^^)
2) CV: 보통 다른 사람들 쓰는 대로. 연락처; 학위; 경력; 논문목록; referee list정도; 학회 포스터 발표 같은 것은 생략.
3) Statement of Research: 제가 해온 일들의 성과 반, 앞으로 할 일 반 정도 할애 했습니다. 앞으로 할 일은 제가 해온 일의 연장선상인 것 반, 약간 다른 방향으로 가는 일 (risky 한 일들 포함) 반 정도 배분 했구요.
4) Statement of Teaching philosohpy: TA 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러이러한 식으로 가르치고 싶다고 썼습니다. 물론 제가 teaching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배워나가면서 하려고 한다라는 식으로 마무리 했구요.
5) Recommendation letter: 현재 adviser 의 recommendation letter 가 가장 중요한 듯 합니다. 몇몇 학교에서는 다른 referee 들이 추천서를 보내지도 않았는데, 인터뷰 invitation 이 왔거든요. 현재 adviser 가 다행히도 추천서를 매우 잘 써주어서 인터뷰 가는 곳마다 adviser 의 추천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장장 6장에 이르는 그런 추천서 처음 본다고)

제가 현재 boss 에게 조언 듣기로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형식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글씨 크기가 정해진 장수에 맞추기 위해 너무 작아지면 읽는 사람 불편해서 negative 효과 본다구요. 들여쓰기, bold 체, undeline 쓰는 것에 인색하지 말구요.

7. Interviews
총 6군데서 on-campus interview를 초청 받았습니다. 제 경우 전화 인터뷰는 없었구요. 그대신에 interview invitation 전에 referee 들에게 Search Committee (SC) 들이 전화를 했습니다. (5 out of 6). 인터뷰 초청 전에 직접 확인 하는 절차이겠지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정말 가고 싶은 학교의 인터뷰는 되도록 뒤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의 인터뷰 skill 도 향상이 될 뿐 아니라, 결정 내리기 직전에 좋은 인상 심어 주는 것이 결정 내리기 한 두 달 전에 좋은 인상 심어주는 것 보다 낫기 때문이죠.

제가 느낀 인터뷰 tip

Research Talk 과 chalk talk 의 경우에는 실험실 구성원들과 (adviser 포함), 각 2 차례씩 연습 인터뷰를 했습니다. 처음연습 talk 이후에는 고쳐야 할 것을 지적 받고, 고친 후에 다시 한번. 거의 실전 처럼 했구요 (실험실 구성원 사이에서 역할 분담; 친절한 교수, snobbish 한 교수, 머 이런식으로요 ^^ ).

1) one-on-one interview
보통 1-on-1 interview 를 30분씩 혹은 45분씩 과의 거의 모든 교수들과 연속해서 합니다. 진이 빠지는 일이지요. 이때 굳이 제가 이야기 할 필요 없습니다. Let them talk! 많은 학교들에서 이 1-on-1 하루종일 돌리고 job talk 을 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잘 들어 주고 질문 있냐고 물어보면 그냥 한 두개 정도 질문을. 그들이 최근에 낸 모든 페이퍼 읽어 갈 수도 없고, 읽어 갈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듣다가 궁금한거 생기면 물어보는게 제일 자연스럽습니다. 굳이 science 에 관련한 질문만 할 필요도 없구요. 가볍게 동네 이야기나, 학교 이야기, 아이들 이야기, 기후 이야기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농구이야기만 45분 하다가 나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2) Job talk.
보통 50분 talk 에 10 분 Q&A 입니다. 저는 50분 보다 짧게 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세미나 너무 길어지면 지루하자 나요. 여유 있게 45분 이내로 끝냈지요. 몇몇 당연한 질문들 나오게 빼 놓는 것도 좋습니다. 다 외우지는 않았지만, 처음 5분 치는 달달 외웠습니다. 하루 종일 1-on-1 하고 job talk 하면 달 위를 걷는 기분 들 정도로 피곤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말문이 막히는 경우도 생길 수 있고요 (미국 애들도). 일단 처음 5분 뒤에는 탄성이 붙어서 그냥 나갈 수 있습니다. 피곤한 상태에서는 다 외워두면 외운 것 기억하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첫 번째 인터뷰 때 고생 많이 했습니다, 기억이 안 나서).

3) Chalk talk
앞으로 뭐할 것이냐 이야기하는 겁니다. 학교에 따라서 슬라이드 준비를 요구하는 곳도 있고 그냥 chalk/marker 들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개인 경험으로는 Board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듯 합니다. 슬라이드 요구하는 곳도, 질문 나올 때 마다 board 이용하는 것이 청중과 interaction 에 좋습니다. 앞으로 할 일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험의 detail 을 말하라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첫 번째 grant proposal 은 이것이며 어느 기관에 보낼 것이다. , second 은 이거다 하는 식으로. 첫 번째 대학원생의 project 는 이것이 될 것이며 첫 번째 PostDoc 의 프로젝트는 이것이 될 것이다 하는 식으로 말이죠. Chalk 들고 할 때, 준비한 거 다 못 말합니다. 질문이 워낙 많이 나오니까요. 그래서 처음 들어갈 때, 큰 그림 그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방법적으로 detail 한 내용은 말할 시간도 없고, 듣는 사람도 지겨워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의 현재 boss로부터 어떻게 독립 (홀로서기) 할 것이냐 라는 질문은 모든 곳에서 받았습니다. 현재 보스 이름이 들어간 페이퍼는 tenure 심사에 안 쳐준다는 이야기와 함께.. 미리 boss 와 앞으로 할 일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야기 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제 경우는 preliminary data까지 들고 가서 chalk talk 을 했고요 (현재 adviser 가 앞으로 저의 independent research 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줘서요; 일년 전 쯤부터).

4) 밥먹기
대학원생/포닥 들이랑 점심: 모든 학교에서 대학원생/포닥 들이랑 점심 먹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쉬어가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넘 relax 되는 것도 안 좋은 듯 합니다. 인터뷰 간 곳 중 세군데에 후배/동기/선배 들이 대학원에 있었는데, 처음 인터뷰 했던 곳에 후배가 나중에 말하기를, 재미있었기는 한데 교수답지 않다라는 평가를 내렸답니다. 이들은 투표권은 없지만 SC 가 반드시 어땠냐고 물어봅니다. 그 학교에서 당연히 오퍼 못 받았습니다^^.

첫째날 저녁: 도착 하자마자 저녁 식사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4 out of 6). 대개 저의 host 와 몇몇 다른 분들이 나오지요. 이날은 다음날 talk 도 하고 해야 하니 가볍게 끝납니다. 가볍게 position 에 대한이야기, 서로 아는 사람들에 대한 안부 이야기(건너 건너보면 서로 공통되게 아는 사람들 매우 많더군요. 미국도 network 가 중요 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정도. 와인에 곁들이는 식사를 하는데, 적절히 자제 했고요. 불안해서 잠이 잘 안 오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와인 상당히 도움 됩니다. 잠 푹 자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둘째 날 저녁: Job talk 을 끝내고 하는 저녁식사입니다. Chalk talk 이 없었던 학교의 경우에는, 이때 SC 들이 chalk talk 에 준하는 질문들을 해댑니다. Chalk talk 이 없어도 앞으로 뭐할지에 대한 질문에 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Chalk talk 있었던 학교의 경우에는, research 에 대한 이야기 조금 더 하다가, 일상적인 대화로 흘러 갑니다. 주로 주제는 "사는 이야기". 좋은 topic 은 아이들 교육문제 (아이가 있는 경우), 그냥 제 경험에 비춘 multi-culture 에 대한 이야기들 (제가 외국인이기에). 굳이 대화를 이끌어갈 생각도 안 했고 그럴 능력도 없었고요. 물 흐르듯이 따라가면 되는 듯 합니다. 시사적인 문제나/ 지역 특색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나옵니다. 정치이야기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은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니), 만일 모든 사람이 정치성향이 비슷하다면 좋은 주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 학교의 경우 모두 Bush 를 좋아하지 않았던 관계로, Bush bashing 하면서 와인을 3병이나 ^^ 마셔 버린 경우 도 있었습니다. 시사적인 문제는 평소에 NPR (national public radio) news 를 청취한 것이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많은 교수들이 NPR news를 애청 하는 듯 합니다.

Lunch with faculty: 몇몇 faculty 들과는 점심식사를 하면서 one-on-one을 대신 합니다. 스케줄이 안 맞아서 그런데, 형식은 1-on-1 과 비슷합니다. 밥 먹으면서 하니까 가벼운 이야기를 곁들이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5) Exit meeting
모든 경우 마지막은 exit meeting 을 합니다. SC 들과 하는 경우도 있고, dept. chair 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마지막 궁금한 것 질의 응답 하는 시간입니다. 결정에 관한 time-line 물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인터뷰 다녀와서 결과 연락 받기까지의 기간이 정신적으로 제일 힘들거든요. 혹자는 salary 나 start-up 을 물어 보는 경우도 있는데, oral offer 받기 전까지 그런 것 물어보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고 생각 되어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 몇몇 경우, 마치 내가 후보 no1 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뭐 듣기 싫지는 않은 데, 결과 나올 때까지 그건 전혀 믿을 것이 안됩니다. 한 곳에서는 Dept. chair 가 직접 “You have my vote” 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결국 no2 였습니다.

8. Second visit
보통 두 번째 방문 초청을 하는 경우는 offer를 주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경우 본인 뿐 아니라, 모든 가족도 초청이 됩니다. 그 동안 고생한 와이프랑 아이들 호강 (?) 시켜줄 기회이기도 하구요. 보통 4박5일 입니다. 이틀은 간단한 인터뷰; 주로 Department Chair/Dean/VP 들과 offer detail 에 대한 이야기와 teaching responsibility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department faculty + 가족동반 reception이 있구요. 몇몇 나이 비슷한 또래 아이들이 있는 faculty 가족들과 따로 점심/저녁 식사를 하기도 합니다. 하루나 이틀 정도 그쪽에서 arrange 해 놓은 realtor tour를 돌기도 하구요. 원하는 경우 특정인과 만나게 해주기도 합니다. (타과 한국출신 교수님이나, 관심분야의 타과 교수님들과). 드문 경우 finalists 두 사람을 second visit 에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아직 둘 중 누구를 뽑을 지 결정이 안 낫다는 뜻입니다. 저도 한 곳에서 두 명을 한번 더 부를 거라는 언질을 받고 second visit 초청을 받은 case 가 있습니다. 이 경우 additional talk 을 요구 했는데, 앞으로 할 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으로 40분 가량의 talk 을 요구 받았습니다. Chalk talk 을 이미 했음에도 불구 하고, 마지막 결선 투표를 위해, 한 번 더 검증을 원한 듯 합니다. 흔한 경우는 아닌 듯 하구요.

9. Offer & negotiation
Offer 는 처음에 Department chair 에게 전화로 연락이 옵니다. 이때, salary 나 start-up 을 말해주는 경우도 있고, 논의 해 보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말해 주는 경우에 바로 좋다고 이야기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냥, offer 받아서 기쁘다, 생각해 보겠다 정도로 끝내면 됩니다. 사실 이순간부터 돈 이야기 인데, 말로 이야기 하는 것 보다 글로 (이메일)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한가지 주지 하실 점은, department chair 는 제 편입니다. Department 자체 내에서 offer package 를 만드는 경우는 매우 드?都求?. 따라서 이 경우 department chair 가 저의 advocate 이 되어 줍니다. 저의 요구를 Dean 이나 그 윗 선에 가서 요구를 하게 되는 것이지요. 물론 multiple offers 를 받은 경우에 negotiation 이 훨씬 쉽습니다. 다른 학교에선 이거 해준다는 데……. 이런 식으로. 여기서 한가지 주의 할 점은, 만일 그 학교에 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는 데, nego 를 너무 강하게 하면, 뒤탈이 날수도 있습니다. 실질적인 것은 아니어도, 어차피 어느 분야나 건너 건너면 다 마주치게 됩니다. 나쁘게 소문 날 경우 도 있다 는 것이 지요. 가장 좋은 경우는 본인이 #1 school 을 정해 놓고, 어차피 가기로 마음 먹은 학교로부터 최대한 필요한 것을 얻어 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받은 offer를 대략 기술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school 은 가기로 마음 먹은 곳이라 nego 를 많이 한 곳이구요, 나머지는 nego 없이 처음에 offer 받은 내용입니다.

Offer 내용
#1 School
salary: 72K/9 month (96K/yr)
summer salary: 처음 3년간 Dean's office 에서 보장.
start-up: 815K for 3 years; can use for personnel and travel
teaching load: 첫해는 teaching 면제, 그 이후로 는 일년에 한 학기만 한 과목씩. 3년간 대학원 과목 배당 (5년차 때까지 학부강의 takeover 또는 새 과목 개발).
Moving cost: reimbursement up to $20K
Personnel: One technician paid by the department for 3 years
기타: allow to hire my wife in my lab if necessary. Renovating Lab space to accomodate a specialized room (~$80K). Promise to relocate the Lab space into a brand new building once construction is completed (within 3 year; sq ft and attached facilities specified).

#2 School
salary: 70K/9month (~93.3K/yr)
summer salary: 처음 2년간 보장
start-up: 500K for 2 years
teaching load: 첫해는 teaching 면제, 그 이후 의무 강의는 2년에 한달 (team teaching). Option to teach more (including summer course to cover summer salary)
Moving cost: 가족수 X $3000
Personnel: One PostDoc and one graduate student paid by department fellowship for 2 years

#3 School
salary: 75K/9month (100K/yr)
summer salary: 처음 3년간 보장. 초기 2년은 Dean's office 에서, 3년째는 grant 가 없는 경우 start-up 에서 전용.
start-up: 750K for indefinite period (carryover 가능)
teaching load: 첫해는 면제, 그 이후 1/0.5 (= 일년에 한 학기는 학부강의 한 학기는 대학원 강의)
Moving cost: $20K cash

좋은 대학원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가능성, 가족들이 살기에 괜찮은 환경, living cost, 적절한 within campus collaboration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1 school의 offer 를 accept 했습니다.

인터뷰 하는 와중에 뜻하지 않게 한국에서도 특채? 비슷한 제의가 들어와서 한국에 가서 인터뷰도 하고, offer 도 받았습니다. 물론 한국의 offer 가 절대금액 상으로는 비교할 수 없었지만, 내심 한국에 돌아간다면, 들어가고 싶은 학교중의 하나였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때” 가 아니라고 생각되어 고사 하고 미국에 남기로 하였습니다. 전혀 연고도 없는 학교에서 오직 분야와 업적만을 가지고 제게 연락을 해와서 신선한 충격이었기 도 했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제가 한국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을 때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국에 대한 미련을 접었습니다.

적다 보니 주절주절 길어 진 듯 합니다. 조금이나마 job search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구체적인 예들은 학교마다 틀리고, 분야마다 틀린다고 생각 됩니다. 그냥 이런 경우가 있었다고 생각 하시면 되겠습니다. 건승을 빕니다.

참고) 제가 job search 중에 발견한 유용한 web site 들입니다.
Chronicle.com: job 공고, forum 을 통한 Q&A
advertising.utexas.edu/JR/InterviewPrep.html
general interview skill
acsu.buffalo.edu/~jbeebe2/IntvQs.htm
general interview questions
bme.utexas.edu/faculty/richards-kortum/womenineng/Workshop_agenda.htm
job search/interview/negotiation tips
chronicle.com/stats/aaup/aaupresults.php?Year=2006&Keyword=Keyword&State_Type=All%20states&Category_type=I&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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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 대해 좀 여쭙고 싶습니다.

우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님께서"논문은 꽤 괜찮은 저널에 3편 (first author) + 그냥 so so 한 페이퍼들 3 편 (first author 아님) + 저명한 review 2편 + so so 한 review 2편 + Book chapter 한편 + 제 세부분야 괜찮은 저널 두 곳의 ad hoc reviewer (since 2005)" 을 내셨다고 하셨는데, 박사학위때부터 내신 논문들이신가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꽤 괜찮은 저널의 정도는 어느정도를 말씀하시는지요?
이거 저거 여쭙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님의 연락처를 알수 없어 대략적 질문을 드립니다.
괜찮으시면, 이멜이라도 좀 알고 싶은데...
부탁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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