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립대 의공학 임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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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ate University with Medical School
Position: Tenure Track Assistant Professor

Source of advertisement: Academickeys/Science (journal) career
key word: faculty position in biomedical engineering 2018

잡마켓에 문을 두드린 지 오래되었습니다. 

직장경험: 1996-2001 (국내 국방 방위산업체 회사원)
석사: 2001-2003년 (의공학)
박사: 2003-2006년 (의공학)
포스트닥: 2006-2012년 (의대)
포스트닥: 2012-2014년 (공대 의공학)
포스트닥: 2014-2015년 (자연대 생물학 및 의대 생리학)
포스트닥: 2015- 현재    (의대)(NIH T32 포스트닥 팰로십, 2년 의무, 1년 옵션 - 첫 2년차 퇴사 혹은 그만둘 경우 월급 반환해 주어야 하는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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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0여곳 지원, 120위권 의공학 캠퍼스 인터뷰 1곳 (낙방)
2014년: 100여 곳 지원, 100-200위권 의공학 캠퍼스 인터뷰 2곳 (낙방)
2018년: 10여곳 지원, 주립대 의공학 최종 임용 (8월 지원, 11월 캠퍼스 인터뷰, 12월 커미티체어 전화, 1월 학장 전화/오퍼)

가장 필요했던 것: 연구 실적. 뽑을 사람이 원하는 곳에 내 지원서를 들이 밀어야. 서로 맞고 필요한 것이 제일 중요한 듯. 학교측이 나를 좋아해야. 사실 지원자는 어디든 되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 (현실은 지원자 너무 많고 쟁쟁한 분들 차고 넘치는...). 여기 많은 분들 쓰셨듯이 면접 전에 한 명 한 명 차분하게 다파악하고 웹페이지 정보 다 숙지하시고 인터뷰 응하시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긍정요인: 논문 개수 (현재까지 15편)
감점요인: 빅 페이퍼 전무 (인용수 낮음), 티칭 경험 매우 제한적
향후가능성: 중간급 페이퍼 펜딩 1개, 빅 페이퍼 펜딩 2개
근무조건:
- 월급 (미국 전국 평균 - 테뉴어 트랙 -과 유사하게 data.chronicle.com 에 가보시면 전국 평균 아실 수 있습니다. 글래스 도어와 비교하심 됩니다)
- 스타트업 패키지 (여섯자리수 액수 - 그렇게 많지 않아서 추가 연구비 빨리 마련해야 합니다)
- 정년심사: 3년차에 중간, 6년차 최종
- 티칭로드: 임용 첫 두 해는 감소해주는 조건 (연구 여건 마련하고, 강의 준비)

드리는 말씀: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지혜롭지 못했고, 가족도 좀 생각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돈만큼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그나마 가능성 있는 곳을 알아보다보니 미국에(만) 지원하였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좋은 제자 많이 키우십시오. 저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한국 핸드폰이 없어 동생 아이디로 로긴하여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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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받으시고 10년이상 마음고생이 심하셨을텐데...

결과적으로 원하는 결실을 얻으셨으니 다행이고 그동안의 인내에 박수와 진심어린 축하를 드립니다.
저도 학위받은지 10년차 인데 연구력만 믿고 (학벌, 나이조건은 최악) 한국대학에 계속지원하고 있지만 번번히 총장면접 후 최종탈락하여 이제는 마음이 너덜너덜해 졌네요. ㅜㅜ

훌륭한 교수님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노장 연구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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