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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가족이랑 출근하는 신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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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채용된 신임교수가 주말마다 가족이랑 같이 출근을 합니다. 와이프랑 한 3 ~4 살되어 보이는 아이랑요.
매주 토 & 일요일마다 그러네요.
본인 연구실에 문 닫고 들어가 있으면 무슨 상관이냐 하시겠지만 저희 학교 건물이 방음이 안되서 밖에서 나는 소리 안에서 잘 들릴 뿐만 아니라 실내의 소리도 밖에서 아주 잘 들립니다.
제 연구실에서 연구하고 있으면 애가 비명지르는 소리가 나서 진짜 소스라치게 놀랍니다.
처음 연구실 입주하는 날도 애를 데려와서 비명소리에, 뛰어다니는 소리로 놀래키더니 아직도 애가 복도를 뛰어다니건 소리를 지르건 제지할 생각도 않고 그냥 방치합니다. 
그 신임 교수 연구실 내에서도 징징거리는 소리, 애 우는 소리 얼마 떨어져있지 않는 제 연구실에서도 너무 잘 들립니다. 
주말에까지 출근한다는 건 그만큼 저도 집중해서 일을 하고 싶다는 건데 도대체 이건 무슨 개매너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교수님들도 주말에 많이 출근하는데 올해 들어온 신임교수가 이건 무슨 깡인지...
저희 층에는 그 신임교수랑 같은 전공 교수가 거의 없고 다 타과 교수들이라 그냥 역먹으라고 안아무인식으로 구는 건지.
아무리 신임이어도 타과 교수인데다 가족문제라 직접적으로 말을 할 수도 없고, 도대체 와이프에 아장거리는 애까지 달고 학교에 주말마다 오는 이유가 진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데려왔으면 최소한 애는 조용히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복도에서 뛰고 소리지르는 거 보고만 있습니까?
옆방에 있던 교수님은 정교수님이신데도 주말마다 출근하셔서 연구하셨는데 그 신임교수 온 후로는 주말에 안 나오십니다.  
외국 대학에서 일할테도 가끔 가족을 데려오는 경우는 봤어도 이렇게 매주 주말마다 애에 와이프까지 데리도 나오는 경우는 진짜 처음 봅니다.
아무리 타과지만 한국 대학에서 교수간 평판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 모르는 모양입니다.
혹시 이 사이트에 들어온다면 본인이 얼마나 안아무인인지, 민폐인지 제발 좀 깨달으라고 이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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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좀 가려서 하시지요

일단, 그 신임교수라는 분이 잘못한건 알겠고 왜 화가났는지도 알겠습니다.

그런데, 신임교수가 무슨 깡인지.... 옆방에 정교수님....교수간 평판.... 이라니요.

이게 신임교수 정교수의 문제인가요?

기본적인 사람간 도리의 문제이지요.

너무 나가신거 같고 그 와중에 평판을 운운하시는거 보니 뒤에서 그 신임교수분을 어지간히 씹으실 모양이신데 그러지 마세요.

저도 소음에 굉장히 민감해서 이해는 가지만, 그 신임교수분이 인지를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정중하게 한번 말씀해보세요. 그 이후에도 그러시면 조치를 취하시던 뒤에서 평판을 안좋게 하시던 마음가는대로 하시구요.

글을 보면 인품이 나옵니다.

제가 조교수라 그런지 말하시는 걸 들어보면 거부감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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