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생일에 친구 초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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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아들의 생일로 참 머리가 복잡했어요. 다른 미국 부모들처럼 반 전체에 초대장을 돌리자니 그 많은 아이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고민이 되고, 안하자니 아이가 섭섭해하고요. 아이와 상의를 한 끝에 반에서 친한 친구 5-6명만 초대하자고 했지요. 대신 볼링장에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1.볼링장에 가서 가격을 확인하고 예약을 했어요. 1레인 빌리는데 25달러인데, 5명의 신발대여료, 작은 파티룸 제공을 포함하더군요. 음료수는 카프리썬등을 가져와도 되는데 소다등은 자기 네것을 사야한다고 하더라구요.

2.친구들에게 생일 1주일전 정도에 초대장을 보냈어요. (날짜, 시간, 장소, 부모의 전화번호) rsvp- 올지 안올지 여부를 꼭 연락달라고 하세요. - 초대장도 모두 같은 세트로 하시고 싶으신 경우는 미리 파티서플라이에 가셔서 구입

3.친구들에게 줄 구디백 선물과 파티용 준비물 구입하기

구디백- 하이라이트3개들이셋트, 유희왕연필2자루, 초코릿, 사탕, 버거젤리, 공기돌, 구멍맞추기 장난감
남자아이들이라 스티커등은 제외. 아이들이 의외로 공기돌을 아주 재미있어 하더군요.

파티재료- HAPPY BIRTHDAY 로고, 캐릭터 컵, 종이접시, 테이블보, 포크, THANK YOU카드
꼬깔모자는 생략함.

파티재료는 party supplie라는 곳에서 팔고, 구디백재료는 한국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캐릭터상품등을 준비해왔는데 여러 용도로 사용했어요. 그리고 구디백에 넣는 조그만 장난감은 파티서플라이나 1달러상품점에 가시면 구하실 수 있어요.

4. 생일케?과 피자주문 - 생일케?은 코스코에 가서 살 수도 있으나 너무 달아서 먹기 괴로울 정도이므로 중국제과점에 소형초코케?주문($20 지출), 피자는 생일당일날 볼링장으로 배달시킴.

보통 미국부모들은 생일날 직접 부모들이 생일장소에 직접 아이들을 데려오고 기다렸다가 데려가도록 하는데 다 이유가 있다는군요. 다른 사람차에 태웠다가 사고가 나면 그 운전사가 모든 책임을 져야하므로 그 것을 피하기 위해 직접 생일장소로 데려오라고 하는 거라네요. 저희는 그걸 알았지만 아이들이 좀 더 놀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일단 아이들을 집으로 아침 10시 30분에 오라고 했어요.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차 2대에 아이들을 싣고 볼링장에 가서 1시간 놀고, 피자 먹고 집으로 왔어요. 집에 와서 케?먹고 친구들의 생일선물을 보며 감사하다고 하고, 학교운동장에 가서 축구로 에너지를 소비하고(물병에 아이들 이름을 써서 한 병씩 주시면 좋구요), 집에서 구디백을 주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3시경 부모들이 와서 아이들을 데려갔어요.

생일이 지난 뒤 THANK YOU카드를 써서 생일에 와 준 친구들에게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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