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아이들의 옷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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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가 바로 집 앞이라 가끔씩 아이들의 옷을 보면 한국과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바지의 경우, 청바지의 경우는 일반적이라 한국것이나 별차이가 없지만 힙합스타일로 거의 벗겨질 것같이 입고 다니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의는 가장 일반적인 것이 모자달린 티셔츠(한국에서는 후드티셔츠라고 하죠)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사이즈가 xxl정도로 굉장히 크게 입습니다. 검정색, 진회색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속에 라운드 반팔티셔츠등을 입고 겉에 남방등을 걸쳐입기도 해요. 어른들과 청소년의 옷차림새는 분명히 차이가 있지만 어른들도 한국의 유행처럼 몸에 꽉 맞기보다는 약간 여유있게 입습니다. 미국도 모범생들은 단정하게 입는다고 합니다.

여학생의 경우는 남학생들과 같이 모자달린 티셔츠를 많이 입는데 비교적 자기 몸에 맞게 입습니다. 여학생은 그래도 유행에 민감한 지라 꽉달라붙는 바지도 입고 자유분방한 스타일도 많이 입습니다. 흰색, 회색이 많이 보이고 핑크색도 종종 눈에 보입니다.

중학생의 경우는 바지는 한국에서 준비하고(청바지가 일반적) 티셔츠경우는 일반적인 라운드티를 준비하고 어느 정도는 미국에 와서 아이들이 입는 것을 사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세일시기는 옷이 한국보다 더 싸다는 느낌이 들어요. Gap이나 Old Navy에 가보니까 한국이나 별차이가 없어보여요. 한두벌 정도는 미국에서 옷을 사는 것도 좋을듯해요. 대신 수선비가 비싸기 때문에 메이커 청바지의 경우는 물론 이 곳이 싸지만 수선이 필요한 경우는 한국에서 준비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되요.

중학교의 경우는 드레스코드가 있는데 이 지역의 경우는 gangster look에 대한 명시가 색다릅니다. 빨간색이나 파란색을 위아래로 배색맞춰 입는 것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검정색으로만 맞춰입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합니다. 요즘 어느 지역의 갱스터들은 운동화끈을 빨간색으로 한다든지 하여 자기들끼리 서로 표시를 한답니다. 저의 아이의 경우는 파란 색의 옷이 많은데 상의와 하의의 색을 다르게 입도록 학교가는 첫 날 선생님으로부터 조언을 받았습니다.

초등생의 경우는 한국의 옷을 그냥 입혀도 많이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모자달린 티셔츠를 많이 입습니다. 아이들도 진한 색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 아이나 작은 아이 모두 짧은 반바지는 입지를 않아요. 어정쩡하게 긴 반바지 (카프리길이라고 해야 하나요?)를 입거나 아에 긴 바지를 입어요.

수영복은 한국처럼 팬티스타일이 아니라 반바지 스타일을 입어요. 수영모자는 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3월 17일이 st. patrick's day라고 학교에서 초록색옷을 입고 오라고 했는데 옷가게 갔다가 너무 비싸서 그냥 집에 와서 초록색이 조금 들어간 티셔츠입혀서 보냈습니다. 안입어도 되는데 그래도 왕따 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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