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8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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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만 있는 소리인줄 알았더니 이 곳에도 8학군이 있다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여러 동네를 묶어서 디스트릭트로 구분지어요. 저희 동네의 학교는 San Mateo District인데 밀브레, 산마테오, 벌링게임등의 마을등이 속해요. 아파트를 구하는데 학교위치만 보고 집을 정하였는데 알고보니 여기가 8학군이라네요. 학교에서 서류를 확인하는데 아이와 여권사진등까지 비교하며 보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이곳도 위장전입이 많다고 해요.
8학군이라는 것은 동네 주민들의 수입이 안정적이어서 학교에 대한 참여도도 높고, 학교에 기부도 많이 하여 학교의 프로그램이나 시설등이 다른 곳보다 좋다고 하네요. 또한 동네의 치안도 안전하여 밤 늦게 돌아다니는 사람도 종종 눈에 띄고요.
이 곳의 밀스하이스쿨도 그래서 한국부모들의 조기유학 선호학교로 꼽힌다고들 하는군요. 저는 아직 피부로 실감하지는 못하지만 어쨋든 esl등 학교상황이 다른 곳보다는 좋다고 해요

흔히 중국엄마들과 한국엄마들이 많은 동네가 8학군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대표적인 곳이 쿠퍼티노라고 해요. 그 곳은 아시안들이 훨씬 많이 산다고 하는데, 아시안엄마들이 학교일에 열성적으로 참여한다고 해요. 아이들 교육에 열정적인 부모님들께서 아이를 8학군의 좋은 학교로 전학시켜서 성공한 경우도 있지만, 스트레스를 받아 실패한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아무리 좋은 학교라도 아이가 적응하지 못하고 열등감을 느낀다면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듯해요.
과연 8학군의 학교가 저희 아이들에게도 좋을까요? 오히려 선생님과 아이들이 친근한 학교가 1년간 지낼 저희 아이들에게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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