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과외 - 학원, 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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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가면 과외가 없어서 정말 좋을꺼라고 상상했지요. 여기서 과외란 공부와 연관된거라고 보시면 되요.실제로 대부분의 미국아이들은 과외를 하지 않아요. 미국부모들은 아이들의 운동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것같이 느껴져요. 여름 캠프의 종류를 보면 축구, 농구, 야구, 수영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1주일, 2주에서 한달 정도까지 다양하며 가격은 참으로 비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150 -350달러 예상하면 되는데 캠프별로 달라요.)

미국에서도 한국부모와 중국부모들은 과외에 열성인 것 같아요. 지역별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학원도 있고, 중국인이 운영하는 학원도 꽤 많이 있어요. 제가 알고 있는, 저희 동네 근처에 있는 학원들 위주로 예를 들겠어요.

한국학원- 명문학원, 주소가 한인주소록에 나와 있어 전화해본 결과 주로 미국태생의 한국학생위주로 영어, 수학, SAT등을 위주로 가르치며, 시간당 튜터할 경우 50달러 정도 예상. 요즘은 한국에서 금방 온 학생들을 위한 클라스는 없다고 함.

중국학원- 모니카러닝센터(daly city), 3달로 등록할 경우 250달러 안팎, 6달 미리 등록하면 가격은 더 저렴해지며 하루 3시간 정도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함. 한국처럼 학원에서 차량운행을 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임. 학원에 가보니 수학, 영어, 과학, SAT등 준비로 많은 중국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어, 중국엄마들의 교육열을 새삼 실감함.

미국학원- 1. 실반러닝센터(San Bruno), 학생 3명정도 그룹으로 가르치는데 시간당 45달러정도, 면담하러 갔다가 너무 바빠서 면담도 못하고 옴. 수학, 영어등, 방학을 맞아 TV선전도 하고 꽤 유명한 학원인 듯.

2. 스코어러닝센터 (Belmont), 컴퓨터위주로 교육을 하며, 선생님이 돌아다니며 학생들을 지도. 컴퓨터를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의 취향에 맞춘 시스템이라고 함. 몇시간을 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한달에 160달러정도 예상함.

그 외에도 리딩센터등 많은 시설이 있는데, 특히 여름방학이 되면 대학에서 운영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되는데 인기있는 것들은 서둘러 등록해야한다고 하네요.

미국에 온 지 6개월정도 지나니 아이들의 영어가 염려가 되어 학원과 튜터문제로 요즘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미국에는 학원같은 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 아이와 같은 반인 중국엄마의 소개로 미국 학원 순례를 하게 되었어요. 또한 수소문을 해서 개인 튜터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되었어요.

개인튜터는 보통 시간당 25 - 45달러 정도인데, 현직 선생님의 경우는 35- 60달러 정도를 요구해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의 경우 15-25달러 정도인데 어떤 학원은 고등학생들을 아르바이트로 고용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옛날에는 은퇴한 노인들이 자원봉사겸 무료로 봉사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찾아보기가 힘들어요. 도서관에 가면 Homework center가 있어 아이들의 숙제나 공부등의 도움을 받을 수가 있기도 한데, 영어가 서툰 아이의 경우는 부모가 같이 가서 도움을 구할 수가 있어요. 동부의 경우는 교육대학에 다니는 학생들이 학교교육의 일환으로 자원봉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도 그 얘기를 듣고 담임선생님께 여쭤보니 서부에는 그런 시스템이 없다고 해요.
많은 튜터를 알아본 결과 지역별로도 가격차이가 많이 나요. 저는 요즘 은퇴한 중학교 선생님과 튜터 문제로 상담중인데 25달러 정도를 요구하시고 주로 Reading comprehension과 writing을 가르치신다고 해요.
튜터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게 친구만큼 좋은 선생님도 없는 것 같아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나 같은 반 친구들과 가능하면 많이 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도 마침 저희 아이 또래들이 있어 같이 놀 수 있도록 대문을 항상 열고 살아요. 그 집 엄마와도 친해져서 김치도 나눠 먹고, 저는 아랍음식도 먹어보고 외국 문화체험을 몸으로 하고 있어요. 문법은 완벽하지 않지만 서슴없이 영어로 말하는 아이를 보며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 친구를 사귀는 것이 영어를 익히는 지름길이라고 느껴지지만, 미국생활이 친구를 초대하고 놀러가는 것이 그리 쉽지많은 않답니다. 그런 경우 튜터를 생각하게 되는데 많이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비싸다고 반드시 좋은 선생님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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