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신에게 최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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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아래의 글은 <사람소리>에서 어떤 무거운 결정을 내리시려던 분께 드린 글입니다. 분명 많은 분들이 어떤 무거운 결정 앞에 직면해 있거나 또 그러한 시기를 맞이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왕 갈 길이라면 꿋꿋하게 가셔서 꼭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 모두들 행복하세요 ^^

고민거리드림 (http://saramsori.new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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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자신에게 최상의 모습 >

오늘은 재미난 질문을 하나 던져 보께요 ^^ 바로 지금 자신에게 있어 최상의 모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답을 우리 나름대로 같이 함 찾아 보까요? ^^

삶이라는 것이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라고들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도 또 저렇게도 선택을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흔히들 그 선택에 대한 평가를 하고자 또는 받고자 합니다. 그런데 삶의 선택이라는 것이 물건고르기와 달라서 어떤 단편적인 기준들에 입각해 잘했니 못했니, 또는 좋았니 나빴니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어떤 보다 복잡하고 중층적인 기준들이 요구되어지겠지요. 그리고 자신의 처지와 상황에 맞게 어떤 길을 선택하는 것은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서 "바로 지금에 있어 자신에게 최상의 모습"은 "바로 지금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누구나 "지금으로서는" 자신에게 최상이라고 보여지는 길을 가고 있을테니까요. 비록 지금의 모습이 마음에 안들 수도 있는데, 이것은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고만고만한 이유들에 의해 지금의 삶이 과거로 부터 추동되어 왔고, 바로 그렇게 만들어진 삶을 지금 영유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생각하기에 따라 어떤 이에겐 지금의 모습이 스스로 선택한 것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이에겐 아직은 잘 모르는 어떤 요인들에 의해 결정되어진 것일 수도 있고요. 여하간 전 자신이 가진 현재의 모습이 "지금으로서는" 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누구나 다 자신에게 최상인 길을 가려고 했을텐데, 더 나은 어떤 다른 최상의 길을 "충분히" 보았다면 당연히 그렇게 했겠지요.

그런데 지금의 모습이 (과거와의 연관속에서 만들어진) 최상이라해서 만족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시각이 또한 미래를 향하고 있고, 또 자신이 가지고자 하는 것에 비추어 무언가 부족한 것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바로 여기서 다시 삶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즉 선택의 연쇄에서 결국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어떤 이에겐 지금 가는 최상의 길이 내일 불만족스러운 어떤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어떤 불안과 동요를 느낄 수가 있고요. 혹시 이러한 불안을 가지고 계시지 않으시나요?

그런데 지금 어떤 선택을 하시던 내일에 있는 최상의 모습은 바로 내일 스스로가 가진 모습입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동일합니다. 즉 어떤 고만고만한 이유들에 의해서 내일의 모습을 오늘 선택할 것이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오늘보다는 "질적으로 나은 삶"을 내일 가지기를 바란다면 이제 문제를 처음으로 되돌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스스로가 가진 이유들에 대해서 반성적인 성찰을 해볼 필요가 생기게 되지요. 그리고 그것의 기준은 어떤 새로운 질에 부합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즉 지금의 삶을 한단계 고양시킬 수 있는 질이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으로 넘어가게 되지요. 이번 달에 돈을 이백만원 벌었는데, 다음 달에 백만원 더 벌고 싶다는 생각은 너무나 당연히 질적 사고의 전환은 아닙니다.

그런데 바로 위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날이 인생에 한번쯤은 올겁니다. 바로 여기서 어떻게 답을 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생에서 자기혁명이 일어나고 말고가 결정이 되어지겠지요. 그리고 여기엔 빠르고 늦은 것도 없으리라 생각하고요. 인간에게 최선인 삶이란 제가 보건데 자신에게 어울리는 삶을 영위하는 것인데, 보다 자신에게 더 잘 어울리는 길을 찾아 가고자 할 때, 언제가 되었건 자신에게 어울리는 길을 찾은 이는 분명 행복할테니까요.

그런데 이러한 모든 것 또한 바로 지금 살아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지금 살아 있다는 그 자체에다 의미를 두라고 많은 이들이 말을 했던가 봅니다. 곧 살아 있어야 내일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내일의 문제는 오늘의 문제를 유심히 들여다 보면 이미 그속에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양자를 관통하는 질문은 결국 행복에 대한 것, 자신에게 어울리는 길에 대한 것이 되겠지요.

누구나 오늘 자신에게 최상의 길을 살아 갑니다. 그러나 그 길이 반드시 행복의 길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행복이란 질의 문제이기 때문에 사고의 질적 전환을 이루지 않은 한 결코 잡히지 않습니다. 그럼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삶의 질이란 무엇일까요? 전 지금 이것을 찾고 있는데, 찾아 가는 이 길을 일단은 자유의 길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 그리고 자유롭기 위해서는 나를 구속하고 있는 것이 뭔지, 즉 어떤 요인들에 의해 지금의 삶이 결정되고 있는지를 "제대로" 들여다 봐야만 하겠지요. 그리고 계속 가면 됩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용기도 아니고 의지도 아닙니다. 제대로 보는 것이 필요하지요. 바로 여기에서 지혜의 문제가 등장을 합니다. 물론 지혜와 행복 둘다를 가지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지혜가 빠진 행복은 불가능하지요. 그렇다면 지혜로우면서 또한 행복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하고 물어봐야만 할 겁니다. 그것도 바로 지금 자신이 가진 최상의 모습에 빗대어서요. 물론 너무나 당연히 지금 어떤 결론을 내리든 내일도 자신에게 최상의 모습을 하고 있을 겁니다 ^^ 즉, 언제나 반복되는 지금의 싯점을 가지고 봤을 때 자신의 최상의 모습에서 잃는 것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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