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과 행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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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할 아래의 글은 제가 <<사람소리>>사이트에서 시리즈로 적고 있는 "유학 가라사대"의 첫번째 글입니다. 삶의 궁극적인 목적에 비추어 유학을 생각해 본 조야한 글입니다. 모쪼록 작은 기쁨이나마 나눌 수 있는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삶, 행복한 유학생활을 만들어 보세요 ^^ 건승을 빕니다 ^^

고민거리 드림 (http://saramsori.new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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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가라사대 I - 독일유학과 행복의 문제 >>

오늘은 유학을 오면서, 그리고 유학생활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유학생활을 마치면서 흔히 소홀히 할 수 있는 문제, 그러나 그리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되는 문제를 한번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 바로 (독일)유학과 행복의 문제입니다.

유학이란 특별한 그리고 단절된 어떤 삶의 모습이 아니라 (이제는 어떤 일반적인 과정이자) 하나의 연속적인 삶의 연장입니다. 유학오기 전에도 살았고, 유학하는 동안에도 살고 있고, 마치고도 살아가는 거지요. 그런데 결국 삶이 지향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행복이지요. 곧 삶의 문제는 곧 행복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행복에 대해 살면서 스스로에게 잘 묻지를 않을 수가 있듯이, 유학하는 동안 이 문제를 묻어두거나 던져 둘 수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마치 삶을 무겁게 짐지고 가야할 것으로 바라보듯이, 유학생활 또한 "인내하는 것", "참아야 하는 것", "견뎌야 하는 것"으로 사고하게 되지요.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아니면 꼭 이러해야만 하는 걸까요?

만약 유학을 왜 오는지 또는 왜 왔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본다면 여러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을 겁니다. 도피성 유학을 뺀다면 그 답은 아마도 공부하러 또는 하고 싶어서, 아니면 무언가가 되기 위해서 또는 경쟁사회에서 좀 더 나은 자리를 차지하거나 보다 나은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가 되겠지요. 그러나 공부를 왜 하는지를 묻게 된다면 아마도 선뜻 어떤 답을 제시할 수 있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이 물음은 정말 단순하게 답변되어 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가끔 묻습니다. 아빠 나 커서 뭐가 되지 아니면 뭐가 될까요? 행복한 사람이 되야지 ^^ 더이상은 제가 줄 답(?)이 없습니다. 어떤 (돈되고 멋있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 사는게 아니고 오히려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무수히 많은 여러 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거지요. 물론 여기에서 자기가 원하고 혹은 자기에게 어울리는 길을 가는 사람, 그 사람은 행복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유학 또한 결국 행복의 관점에서 사고되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불행하지만 유학을 마치고 어떤 것을 이룰 수 있다면 행복할 수 있다는 발상 또한 지금의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거지요. 차라리 지금 행복하세요 ^^ 공부를 왜 하느냐? 즐겁고 기쁘니까 하는거 아닌가요? (공부 말고는 할게 없어서 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만 ^^;;)

물론 여러 행복의 조건문제 또한 고려되어야 합니다. 스스로 생활비를 벌면서 공부를 해야하는 경우 참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져다 주는 중압감 또한 엄청 커지요. 또한 유학을 하면서 포기하거나 잃어버리며 살아야 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나 청춘이니, 사회성이니, 한국에 있는 가족과의 긴밀한 유대 같은 것들이지요. 그러나 결코 행복은 포기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비록 조건에 따라 무언가를 포기할 수는 있어도 행복 자체를 삶에서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즐겁고 기쁘게 공부하세요. 그럼 지금 이순간 그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미 공부가 가져다 주는 열매를 맛보고 있는 거지요. 그 이상의 열매는 주어져도 그만 안주어져도 그만입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

유학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길은 스스로에게 충분히 성실한 겁니다. 성실의 미학이 가져다 주는 여유와 기쁨은 너무나 큰 것이지요. 그리고 스스로를 인정하고 타인을 함께 인정해 주세요. 이것 또한 하나의 (나눌수 있는) 행복의 조건을 만드는 길입니다. 서로를 보다 더 세련되게 배려해줄 수 있는 사랑법이 바로 그곳에서 생겨나니까요. 그러면 또한 서로 넉넉해 집니다. 감사하다는 말 자주하고 칭찬하는 말을 아끼지 않으며, 한발 더 나아가 서로 사랑한다고 고백해도 좋을 겁니다 ^^ 그리된다면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래서 진솔한 만남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유학생활도 가능하겠지요.

인간 각자가 행복에 대한 권리를 가지듯이 유학생 모두는 어떤 신성불가침의 권리를 가집니다. 바로 즐겁고 유쾌한, 행복한 유학생활에 대한 요구이지요. 물론 이것을 실현시키는 것은 각자의 몫입니다. 그리고 함께 노력하면 더 잘될 겁니다. 모두들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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